리플렛이란?
간단히 생각한다면 리플렛(leaflet)은 상품또는 회사의 소개를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A4및 A3 또는 B4,B5등의 크기의 용지에 그냥 낱장으로 보여주거나 두번 내지 세번이상 접지를 하여 보여주는 카다로그나 브로슈어의 축소판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흔히 말하는 전단등을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것은 리플렛은 카다로그의 역활을 하기도 하고 때론 브로셔의 성격도 가졌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카다로그나 브로슈어보다 제작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일회용으로 쓰기 부담없다는 점에서 많이 이용을 하는 편입니다.
카다로그와 브로슈어
기본적으로 카다로그와 브로슈어는 성격자체가 다름니다. 카다로그(catalog)는 어떤 특정한 회사의 상품소개나 사업계획등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나 특정 회사의 구매담당자를 위한 상품 설명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브로슈어(brochure)는 직접적인 구매나 판매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그 회사나 단체를 소개하는 편집물로써 회사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그 특정회사나 단체의 성격을 읽는이에게 정확하게 알리는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각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1. 제작비용 상의 차이점 .
우선 제작 비용에 대한 부분을 살펴본다면 아무래도 이 세가지중에 가장 비용적인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는것은 브로슈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리플렛이나 카다로그는 아무래도 일회성의 느낌이 강하지만 누구든지 본인이 속한 회사를 소개한다면 조금더 고급스럽게 조금더 멋지게 표현하고 싶은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따라서 용지선택이나 제본형식등등 리플렛이나 카다로그보다는 다소 비용적인면에서 상승할수 밖에 없는 요인이 되며 이에 리플렛이나 카다로그는 상대적으로 제작단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2. 디자인 상의 차이점
또 하나 각각의 제작물들은 위에서 언급한 성격에 따라 디자인 또한 다소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리플렛 디자인 - 기본목적 자체가 회원모집, 새로 오픈되거나 이벤트를 하는 가게홍보, 할인행사 하는 물품 안내등이 목적이며 제작된 리플렛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배포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쉽게 전달하고 쉽게 버려지는 경우가 다반사이구요. 따라서 디자인자체가 좀더 선정으로 눈길을 끌수 있는, 좀 촌스럽다고 하지만 그래도 눈에 딱 들어오는 그런 디자인을 많이 선호 하는 편입니다.
3. 카다로그 디자인
- 카다로그는 1차적인 구매자의 관심끌기에 성공한 이후 2차작업(?)이랄까... 아무튼 고객에게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 대해 좀더 비쥬얼적인 측면에서 안내 하는 성격으로 분양사 카다로그라면 좀더 고급스럽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 음식이라면 더 먹음직스럽고 생동감있는 이미지로, 전자제품이라면 그 제품의 최신기술을 좀 더 부각하는등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고객의 눈길을 끌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에 중점을 두는 편입니다.
브로슈어 디자인
- 앞에서도 언급하듯 회사의 이미지를 알리는 목적인 브로슈어는 회사의 성격과 능력 그리고 비젼등을 제시하여야 하며 브로슈어는 그 특성상 불특정의 다수가 아닌 특수한 대상만을 목적으로 하며, 거래관계에 있거나 그 관계로 발전할수 있는 타 회사의 담당자들이 많이 접하는 편집물입니다. 이에 회사와 회사, 회사와 업계, 회사와 사회의 관계등 누가보아도 매력적인 부분을 많이 부각시켜 회사의 장점을 최대한 보여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회사의 고유한 성격을 한권의 책에 구석구석 연출하여야 하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가장 고민하고 연구해야할 편집물입니다.